SK 주유소에서 일을 해보면서, 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주유소 3~4군데를 저녁 8시 이후에 돌아다녀 보면서 직접 보고 약간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얻은 정보입니다. 주유소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주유소 등을 고를 때 어떤 기능을 보아야 하는가
주유소 등의 와트 수는 어떤 것이 적당한가
주유소 등을 고를 때 주의할 점
주유소 등 판매 처
주유소 등은 어디서 달아 주는가
업체에서 달아 주는 것과 직접 구매한 등 가격 차이
주유소 등을 고를 때 어떤 기능으로 골라야 하는가
주유소 천장에 다는 등은 AC가 아닌 DC 전등으로 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방수 기능이 있어야 하며 IP 64 이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등은 기본적으로 다 갖추고 있어서 거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DC 등과 AC 등의 차이는 습기가 많은 환경인 경우 정전이나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정성을 고려한 것이 DC 방식입니다.
DC는 직류 방식으로 교류 방식인 AC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더 안전합니다. 따라서 외부 환경에 다는 경우라면 DC가 적합 합니다.
또한 방수 기능의 경우, IP64 (Ingress Protection), 여기서 숫자 6은 먼지로부터 방진 되는 것을 보호하는 것을 뜻하며, 숫자 4는 물로부터 보호되는 부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나 눈이 많이 오는 바깥 환경에 달게 될 경우 IP64 인지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주유소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제조인 오스람 이나 삼성의 ATECH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 등의 와트 수는 어떤 것이 적당한가
100W, 150W, 200W 세 가지가 있습니다.
100W는 주유소가 조금 어두 울 수 있으며, 150W가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200W를 두 개 정도 섞어 주면 전기 소모 량 +100W만 소비하고 주유소가 더욱 밝아집니다.
캐노피 등의 경우 80W를 고르면 되며, 그 이상 높은 와트일 경우 뜨거운 열에 의해서 겉에 보호막 기능을 하는 투명 글러브가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유소 등을 고를 때 주의할 점
다만 등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 투명 색의 등을 골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흰색이거나 주황색이 덮인 전구의 경우 미관 상으로 예뻐 보일 수 있지만 멀리서 봤을 때 반짝거림이 덜하고, 아래로 비추는 등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어둡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고민할 것 없이 투명으로 해야 주유소가 밝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등을 달아 주는 분들이 눈이 부셔서 투명 등 보다 백색 등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투명 등이 밝기에는 효과가 훨씬 좋으며, 다른 주유소를 3군데 정도만 가보면 투명 등을 사용한 사례와 백색 등을 사용한 사례를 직접 볼 수 있으니 발품을 직접 하여 보는 것도 등을 고르는 데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 등 구입은 어디서 가능한가
아이스 파이프(주)가 가장 믿을만합니다. 저의 경우 이 부분을 몰랐지만 SK에서 등을 달아 줄 때, 등의 상자 각 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고, 연락을 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싸거나 비싸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었으며, 가장 좋은 점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등이라도 밝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SK에서 제공하는 등을 달게 되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상자 각을 핸드폰으로 찍어 놓고 어느 회사에서 가져온 제품인지 알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icepipeled.com/?portfolio=ob200c
주유소 등은 어디서 달아 주는가
주유소의 브랜드 사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등을 직접 구매해 놓고 달아 달라고 할 수도 있으며, 등을 다는 것과 함께 등을 구매하는 것까지 모두 맡겨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얻는 혜택은, 등 값만 지불하면 되며, 등을 다는 작업의 인건비 등은 브랜드 사에서 무상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SK 폴 주유소인 경우, SK에서 등 값만 받고 등을 교체 혹은 달아주는 작업을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가격 등이 어두운 경우 혹은 LED가 아닌 경우 잘 보일 수 있도록 가격 등에 맞는 LED 등을 달아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LED 가격 판을 다루지는 않았으며, 업체 소개를 받아서 업체와 1:1로 콘택트 하여 진행해야 되었습니다.
업체에서 달아주는 것과 직접 구매한 등 가격 차이
가격 차이가 없는 등도 있었으며, 직접 구매해서 2만 원 정도 더 저렴한 등도 있었습니다.
제가 이 일을 맡으며 접했던 업체는 제가 따로 구입하려고 알아본 가격과 거의 가격 차이가 없었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 양심 적으로 하는 업체였습니다.